4월 21일 손에 잡히는 경제 1. "9억 원" 우리나라에서 공시가격으로 9억원 이상 한 채 또는 집이 두 채 이상의 합계가 6억원 이상이면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냅니다. 하반기부터 이 종부세 대상자도 주택연금에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해당 주택에 오래 살수록, 주택 가격이 하락할수록 가입자가 이익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국가가 그 부담을 지게되고 국민의 세금이 쓰인다는 얘기입니다. 2. "사우디아라비아 VS 이란, 국제 유가는 어디로?" - LG경제연구원 이광우 책임 연구원 이란의 입장은 올해 초 서방의 금수조치 해제에 따라 수출을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하고 있으며, 사우디는 미국의 쉐일오일을 견제하기 위해서 석유가격 하락을 주도하였으나 그 기간이 길어져 부담으로 작용하여 감산을 통한 유가 상승을 원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4월 20일 손에 잡히는 경제 1. "12,000명" 5년전 2011년 최정점에서 점점 줄어드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가정용 PC시장입니다. 이 여파로 인텔이 인원감축에 나섰습니다. 내년까지 감축할 인원이 12,000명으로 전체 직원의 11%입니다. 인텔은 전체 매출의 60%가 가정용PC의 CPU인데 모바일의 급격한 성장으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인텔의 창업자인 고 앤드류 글로브 회장은 삼류기업은 위기에 의해서 파괴되고, 2류기업은 위기를 이겨내며 일류기업은 위기 덕분에 발전한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인텔은 어떤 기업일지 흥미롭습니다. 2. "디폴트와 모라토리엄의 차이가 뭔가요?" 모라토리엄은 빚을 못갚으니 깍아주거나 미뤄달라는 것이고, 디폴트는 빚을 못갚겠다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국가가 이렇게 선언하면 다음날부터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이.. 더보기 4월 19일 손에 잡히는 경제 1. "3.0%" 한 달에 대략 한 번씩 돌아오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준금리보다는 경제성장율이 더 눈에 띄는데, 한국은행이 기존에는 3.0%로 발표하였지만 2% 후반대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금리를 낮춘다거나 경기 부양책을 통해서 성장율이 높아지기는 힘들 것입니다. 2. "야구 응원가도 저작권료는 내나요?" 응원가가 귀에 익숙한 음악을 개사만 한 경우도 있던데 이런 경우는 저작권료를 내야 합니다. 개사했다고 하더라도 깍아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관중들이 낸 입장료의 0.2%(부가세 제외)를 저작권료로 내게 됩니다. 전체 음악에 대한 금액으로 이 금액을 응원가 수로 나누어 지급되게 되는 것입니다. 놀이공원에서는 0.11%, 스키장은 리프트료의 0..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