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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보험

4월 12일 손에 잡히는 경제 1. "9억 원" '팁스'라는 정부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민간인인 개인투자자가 신생벤처에 1억원을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최대 9억원까지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패해도 안갚아도 되고 성공해도 10%만 정부에 되돌려주면 됩니다. 최근 이 제도를 악용해서 수십억원의 정부지원금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더벤처스의 호창성 대표가 구속되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검찰이 이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해못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미 이런 제도를 악용한 좀비멘토가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2. "알리안츠 한국 지부가 35억에 팔린 건, 달라진 회계기준 때문?" - 순천향대학교 금융보험학과 김헌수 교수 알리안츠 한국지부가 중국의 안방보험에 35억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알리안츠 한국지부는 장부상 부동산 .. 더보기
4월 8일 손에잡히는 경제 1. "53세" 20대 총선에서 출마한 사람들의 평균나이가 53세. 이는 평균적인 우리나라 퇴직자의 나이와 같다. 미국하원의원이나 영국 총리등 40대 정치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기존 정치인에 대한 실망입니다. 2. "증권집단소송, 11년 만에 첫 재판 열린다"- 소송 대리인 송성현 변호사 증권거래 과정에서 5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면 증권집단소송이 가능합니다.2005년 도입된 제도인데 이번에 처음 소송이 열립니다.집단소송은 일반소송과 다른 점이 피해자가 많을 경우 대표자가 모두를 대변하여 소송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승소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소를 제기한 사람만이 돈을 돌려받거나 보상을 받지만 집단소송은 한명만 승소하면 동일한 피해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외국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