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5월 3일 손에 잡히는 경제

1. <오늘의 숫자> "42조 원"


 최근 우리 기업과 이란과 MOU를 체결한 금액입니다. 
 사실 우리 경제는 우리만의 노력으로 이룬것이 아닌데요, 1970년대 오일쇼크시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났는데 사우디의 항만공사를 수주한 현대건설의 선수금으로 버텨나갈수 있었습니다. 당시 받은 선수금만 한국은행의 당시 외환보유고의 10배가 넘었습니다. 

2. <오늘, 이 뉴스> "엔화 강세는 추세인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 삼성 선물 전승지 연구원
 
 작년까지만해도 일본이 경제를 살리기 엔화를 일부러 떨어트린다고 했는데 1년도 안되어 방향이 바뀐 이유는, 일본중앙은행(BOJ)가 돈을 풀면서 시작이 되었는데 이제는 그럴 여력이 더이상 없다는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올해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했는데 시장에서는 이것이 돈을 풀 여력이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CM이라는 해외선물거래소에서 엔화에 대한 투기 포지션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매입 포지션이 강해졌습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한몫했습니다.
 결국 일본 엔화의 가치가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이 엔화 가치가 오르는데에는 여러 요인중에, 일본은 대외자산으로 자국의 GDP만큼을 가지고 있는데 내외부적으로 문제가 생겼을때 이 자금을 회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문제가 생기면 엔화가 강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엔고가 지속될 것이라는 외국계 은행들의 판단입니다. 현재 달러당 106엔인데 당분간은 100~105엔 정도에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친절한 경제> "임시 공휴일에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라던데, 그 손실은 누가 매우나요?"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는 결국 공기업이기 때문에 안받는 것으로 끝나지만, 민자 고속도로는 국민의 세금으로 모두 보전해줍니다.

3. <이슈 인터뷰> "임시 공휴일에 일하면 휴일 수당 받나요?"
- 노무법인 현율 장진나 대표 노무사


  공휴일에 해당되고, 관공서가 쉬는 것입니다. 공무원 대상인 것이고 일반 직장의 경우는 강제규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개별 기업이 알아서 판단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