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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4월 15일 손에 잡히는 경제

1. <오늘의 숫자> "42년"

 

  미국의 일자리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있습니다. 대게는 30만건 이하면 고용상태가 좋다고 봅니다. 간밤에 지난주 42년만에 최저치인 25만3천건이었습니다. 이번 총선전 각 당에서 일자리 창출 공략으로 내세운 숫자가 수십만건입니다.


2. <오늘, 이 뉴스>"스크린 독과점 문제, 이렇게 한 번 풀어보자"
- 오동진 영화평론가
 

생략 

 

3. <친절한 경제>"아이스크림 가격이 자꾸만 저렴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아이스크림이 할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브랜드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품목들과 달리 각 업체들이 비슷하게 베끼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을 가져다 놓아도 사람들이 그냥 사가기 때문에 가장 싸게 공급하는 아이스크림을 공급받기 때문에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관 비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싸게라도 빨리 공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저출산으로 아이스크림 수요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마트 등에서 미끼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을 이용하다보니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입니다. 

 

4. <골라 듣는 외신>"일본 정부, 지금처럼 경제 부양하면 더 큰 위기온다"
- 이투데이 김윤경 기자

 

 현재 일본의 금리는 마이너스 수준이고, 정부가 돈을 풀기 위해서 국채를 많이 발행하였습니다. 그 정도가 1990년에는 일본 경제규모의 67%에서 현재는 240%, 올해 2배를 넘어 250%까지 갈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40%수준입니다.

 일본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는 2가지 방법이 이렇게 국채발행과 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 정책을 쓰는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를 위해서 2012년 집권하자마자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일본중앙은행 총재로 임명하였습니다. 중앙은행이 시중의 채권을 사는 방법으로 양적완화를 하는데 그 규모가 2012년부터 연간 80조엔 규모입니다.

 최근 일본이 제로 금리를 유지하다가 마이너스 금리로 바꾼 이유로 대부분의 국채를 사들이던 국민등이 더 이상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제 살 이유가 없어지고 따라서 지금까지는 잘 유지되던 일본 상황이 앞으로는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