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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4월 11일 손에 잡히는 경제

1. <오늘의 숫자> "77%"

 

 국민 10명중 6명이 거주한다는 곳이 아파트입니다. 관리비만 다 모으면 한달에 1조원입니다. 이 돈을 관리하는 곳이 입주자대표회의라는 곳입니다. 비리를 저지른 사람중 관계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77%입니다. 이 돈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입법예고되었습니다. 앞으로 관리소장은 재정사용 명세를 매달 홈페이지에 공개해야하고, 감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정족수 미달로 파행되면 세입자도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2.  주요 경제 뉴스

 

 시중에 돌아다니는 현금이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발권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출해준 금액 역시 사상 최대입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전세값이 0.3%올라 1분기 변동율로는 2009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그동안 전세값이 너무 올라매매와 월세로 몰려서라는 분석입니다.

 신형 스마폰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통신사가 구형 스마트폰의 처리를 위해 공시지원금을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과 LG의 보급폰은 거의 무료수준이고 아이폰도 크게 내려갔습니다.

 외국인이 5개월만에 주식,채권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상장주식 4조4천억 순매수 상장채권도 6천억가량 순매수하였습니다.

 한 인터넷서점이 지난 한달간 가장 많이 팔린 서적을 분석하니 20대는 수험서, 자격증관련. 30대는 경제경영, 가정살림서, 40대는 시집등 인문도서입니다.

 전기자동차의 공용충전시설 충전요금이 오늘부터 유료화됩니다. 충전요금은 kWh당 313.1원입니다. 주행거리를 감안하면 휘발유대비 40%입니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 추가로 150기씩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일부은행이 일임형ISA 판매를 시작합니다. 기존에는 위탁형ISA를 은행에서 판매하였고 일임형은 증권사에서만 판매하였으나 오늘부터 은행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일임형은 위탁형과 달리 고객이 맡긴 돈을 금융회사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