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2014년 졸업생이 1733명 이었고, 이 중 Computer Science 전공인 학생은 211명이었다.
2009년에는 65명만이 이 전공이었다. 5년만에 3배가 늘어났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유연함이 없는 우리나라 대학이다.
트렌드 리포트 - 스마트밴드
스마트밴드 시장에 대한 이야기 통계에 의하면 5년간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9년에는 20조원 규모로 파악한다. 가전회사만이 아니라 운동, 패션, IT등 여러 회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재 시장점유율 1위는 FitBit 이다. 샤오미, 삼성, 소니, 나이키 등 여러 회사가 이 시장에 진입하였다. 보험회사가 이 스마트밴드의 사용을 약정하면 이 사용량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를 할인해주기도 한다. 추가가 예상되는 기능으로는 심,맥박 혈당측정 등이 있다.
스포노믹스 - 스포츠경기 티켓 가격 상한제
해외 스포츠의 경우 티켓 수입은 모두 구단이 수익을 모두 가져가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티켓 가격을 책정한다.
대표적인 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있다. 내년부터 20개 구단의 원정경기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을 30파운드(원화로 5만원)로 상한을 두기로 하였다. 현재 첼시의 원정경기 티켓 가격은 50파운드이다. 이 결정에 몇몇 구단은 불만을 표시하였지만 관중 친화적으로 가장 유명한 에버튼과 스완지의 경우에는 이런 원정 팬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프리미어 구단들의 주 수익원은 티켓이 아니라 스폰서등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라이언 킹'이라는 뮤지컬이 크게 성공하는데는 티켓가격 상한제를 도입하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런 전략으로 착한 뮤지컬이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성공하였다. 이런 영향으로 역대 최대의 뮤지컬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서포터즈 연합은 이 가격조차 비싸다고 10파운드 추가 인하를 요구하였다. 아스날의 경우는 발표 다음날 26파운드로 가격을 추가로 인하를 발표하였다.
북클럽 - 오리지널스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사람을 오리지널스라고 한다. 애덤 그랜트 교수(저자)의 연구하게 된 계기가 와비파커(www.warbyparker.com)라는 온라인 안경 업체이다. 경제,경영서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4명의 학생이 안경이 망가지거나 잃어버린 경우의 불편함 때문에 비싼 가격의 안경 산업의 구조를 찾아보니 룩소티카라는 거대 기업이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이유였다.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안경을 판매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실패를 대비하여 입사까지 생각해놓아서 저자에게 투자를 권유한 이 4명의 학생들을 보고 투자를 거부하였던 것을 계기로 놀란 저자가 분석하여 책을 쓰게 되었다. 와비파커라는 회사는 창립 7년만에 기업가치가 10억달러가 되었다. 병원에서 의사에게 손을 씻으라고 하는데도 잘 안씻던 의사가 '손을 씻어야 환자에게 감염이 되지 않아 빨리 낫습니다'라고 하자 손을 씻는게 늘었다는 것을 보면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을 돕고 싶어하는 욕구가 의외로 굉장히 크게 자리잡고 있다. 아이디어는 질이 아니라 양이 많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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