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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3월 27일자 손에 잡히는 경제

박세리의 성공(스포노믹스)

박세리는 기업에서 시도한 첫 만들어낸 선수이다.

당시 세계적인 스윙 코치(현재 리디아 고 코치)의 비용과 미국에서 지내는 체류비용, 연봉까지 모든것을 한 기업에서 제공했기에 가능했다. 

이 기업은 삼성이었다. 1995년부터 삼성으로부터 지원을 받기 시작하였고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삼성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안 중 스포츠 마케팅을 선택하였고 삼성물산 내 박세리 선수 전담팀까지 만들었다.

정확히 3년 뒤 1998년 U.S OPEN에서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삼성은 브랜드 가치를 엄청나게 드높일수 있었고, 삼성의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에서 97년대비 6% 상승한 83%나 상승하였다.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올라갔고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만들었다.

96~98년 삼성의 박세리 선수에 대한 투자는,

계약금 8억원, 연봉 4천만원, 박세리 선수 아버지에 대해 코치 자격으로 연봉 8천만원.

직접 투자는 10억여원, 여기에 코치비용 체류 비용등 총액 20억원 안되게 투자하였다. 

박세리 선수의 수입은,

상금 126억원. 방송등의 부수입으로 총 500억원을 벌었다.

삼성의 입장에서는 7천억 정도의 가치를 창조하였다.


북클럽(그래도 누군가는 대박가게를 만든다 - 그들이 장사로 돈을 번 결정적 이유)

불황기, 호황기 각각의 시기에 맞는 아이템은 따로 있다.

가장 힘들었던 97년 IMF시기의 아이템은 시설적게 투자(5~6천만원)하는 미국산 소갈비살 전문점.

불황기에는 맥주보다 소주라며 드럼통에서 구워먹는 컨셉이었다.

맛은 기본, 인테리어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진다. 알맹이는 기본, 껍데기가 중요하다.

시각적인 요소가 가게의 중요한 매출요인이다. 

대학로에 우동가게를 열어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매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돈까스 가게를 열기 위해서 53세의 외삼촌과 함께 사업을 하기로 하였다. 삼촌총각 돈까스로 열어서 스토리를 만들어서 가게 외부 및 내부를 꾸며 독특하게 연출하였다. 손님들이 특이하다 생각하여 스마트폰으로 이 가게를 찍어 SNS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서 성공하였다. 이렇게 고객들에게 먹는것 뿐 아니라 즐길거리 즉 사진을 찍을 거리를 제공하여 공짜로 홍보도 하고 즐거움을 주는것이 중요해졌다.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 프랜차이즈는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현재 공정위에 등록된 4955개의 프랜차이즈가 있다. 외식브랜드가 대부분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개설마진과 유통마진으로 먹고산다. 50여개 이상 되어야 유통마진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꼭 필요한 사람은 건물주의 입장에서 자산가치를 위해서 의미가 있지만,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정부에서 신규창업에 대한 지원보다는 어려운 기존의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을 위주로 간다.


출처 : www.imbc.com/broad/radio/fm/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