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숫자> "53세"
20대 총선에서 출마한 사람들의 평균나이가 53세. 이는 평균적인 우리나라 퇴직자의 나이와 같다. 미국하원의원이나 영국 총리등 40대 정치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기존 정치인에 대한 실망입니다.
2. <오늘, 이 뉴스> "증권집단소송, 11년 만에 첫 재판 열린다"
- 소송 대리인 송성현 변호사
증권거래 과정에서 5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면 증권집단소송이 가능합니다.2005년 도입된 제도인데 이번에 처음 소송이 열립니다.
집단소송은 일반소송과 다른 점이 피해자가 많을 경우 대표자가 모두를 대변하여 소송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승소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소를 제기한 사람만이 돈을 돌려받거나 보상을 받지만 집단소송은 한명만 승소하면 동일한 피해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집단소송의 범위가 넓지만 현재 한국은 증권분야가 유일합니다.
집단소송의 진행 여부에 대해 남용에 대한 우려로 절차요건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3. <친절한 경제> "직장이 두개면 4대보험은 어떻게 떼나요"
기본적으로 양쪽으로 모두 냅니다. 국민연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용보험만은 월급을 더 많이 받는 곳에서만 냅니다. 이런 이유로 투잡의 경우는 회사에서 바로 통보가 갑니다. 국민연금 역시 최대 월급급여 제한 문제로 넘을 경우는 통보를 하기 때문에 역시 회사에서 알게 됩니다.
4. <이슈 인터뷰> "알리안츠 생명 인수하는 중국 안방보험은 어떤 회사인가"
-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이정호 교수
안방보험의 최근 투자 내역은 미국의 부동산등에 투자하였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중국 외환 보유고가 3조달러이고 대부분 채권입니다. 금리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달러 발행국인 미국에 한정된 확정된 자산에 투자하여 달러채권의 가치에 대해 보호가 가능합니다.
한국 보험회사도 인수하는데, 자신들이 아는 분야이기 때문에 인수하는 것입니다. 투자 금액은 중국의 보험가입자들의 돈이 기본입니다. 안방보험은 기본적으로 투자 수익율이 30%정도 나올 정도로 굉장히 높습니다. 안방보험이 투자한 상장회사의 수익율이 좋습니다. 일반계정에서 30%는 해외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한 것입니다. 동양생명의 자산이 30조원이니 1조5천억에 인수하여 30조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보험사는 일반계정의 30%를 해외투자 가능하고 25% 범위내에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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