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4월 24일 손에 잡히는 경제
siwoni
2016. 4. 25. 17:38
1. <오늘의 키워드> "구조조정"
요즘 구조조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스포츠로 따지자면 선수교체와 비슷합니다. 스포츠는 다음 경기에서 다시 뛸 수 있지만, 기업 구조조정은 해직된 직원들은 생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토지와 자본과 근로자를 잡고 놓지 않으면 그걸 가지고 더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는 신생 기업에 피해를 끼치게 됩니다. 사회 안전망이 잘 갖춰져야 구조조정도 쉽게 됩니다. 지금까지 구조조정은 근로자를 위한 것이고 기업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통념을 이제 버려야 할 것입니다.
2. <트랜드 리포트> "어른들을 위한 아이디어 인형"
- 로그인디 조현경 대표
스티키본즈. 구체 관절 인형입니다. 막대처럼 생긴 작은 피규어입니다.
이 제품은 어른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화가나 만화가 등 인체의 포즈를 그리거나 연구할때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요가를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집중력 저하로) 아이들을 위한 요가하는 곰인형이나 썬크림을 바르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곰인형이 햇빛을 오래 쬐면 빨갛게 변하게 되어 썬크림을 바르면 다시 하얗게 변하게 되는 곰인형등도 있습니다.
3. <스포노믹스> "미국 메이저리그의 숨은 일꾼 클러비를 아시나요"
- 스포츠평론가 이종훈 씨
한국 프로야구에는 없지만 메이저리그에만 있는 직업으로 클러비(클럽+보이)가 있습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부대시설(식당 샤워실 등등)을 클럽이라고 하고 여기서 일하는 직원을 클러비라고 하고 각 구단마다 대략 15명 정도 있습니다.
이 클러비는 구단의 직원이고 이 클러비를 관리하는 사람은 구단 소속의 정직원으로 매니저가 있습니다. 하지만 클러비는 임시계약직입니다. 이 클러비들은 야구선수 출신도 있고 야구광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비록 수입은 얼마 되지 않는 최저임금이지만 선수들의 팁으로 수입은 의외로 높습니다. 그리고 이 클러비 출신들이 대부분 구단의 직원들이 됩니다.
선수들이 주는 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클럽하우스에서 밥 먹을때 이 팁을 주게 되고 대략 하루에 선수 1인당 7만5천원 ~ 10만원을 쓴다고 합니다. 이 팁을 매니저가 받아 클러비들에게 나누어주게 됩니다. 잔심부름등도 연봉에 준하여 팁을 주게 됩니다. 또한 시즌이 끝나면 보너스를 선수들이 모두 내서 나눠 가지게 됩니다. 이 보너스만 해도 1인당 억단위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소속 팀이 우승하면 우승 보너스도 받게 됩니다.
보스턴의 주차 관련 클러비가 받은 금액이 5년간 5억이 넘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클러비가 받는 대부분의 수입은 팁이기 때문에 세금도 내지 않습니다.
4. <손경제 북클럽>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
- 저자, 김효진 이코노미스트
추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 부동산 관련 통계 보는 곳
부동산과 관련된 정책 및 통계를 총괄하는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매월 지역별‧유형별‧규모별로 부동산 인허가 물량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국토교통
통계누리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portal/main/portalMain.do)에
접속한 후에 메인 페이지의 ‘2. 주택‧토지’에서 ‘주택’과 ‘토지’ 중
주택 탭을 클릭하면 ‘주택건설실적통계(인허가)를 볼 수 있는데요.
‘주택건설실적통계(인허가)’를 클릭하면 새 창으로 통계표가 나타나고,
오른쪽 메뉴 ‘통계표명’에서 부문별‧규모별‧지역별 인허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