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4월 6일 손에 잡히는 경제

siwoni 2016. 4. 6. 15:55

1. <오늘의 숫자>  "-7%"

최근 막말 및 폭행으로 문제가 된 미스터피자의 주가총액이 7% 하락하였습니다.
오너의 이런 실수를 피해를 보는 사람은 가맹점주와 소액주주일 것입니다. 참다못한 가맹점주들이 진심으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오너들의 문제는 견제장치가 없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오늘, 이 뉴스> "방한 중국인 관광의 그늘, 덤피 경쟁"
- 중국 관광객 전문 여행업체 이재홍 대표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유지 또는 발전을 위해서는 덤핑 경쟁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구조는 중국의 여행사가 사람을 모집하여 우리나라 여행사에 보냅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모집한 여행사가 국내 여행사에 돈을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우리나라의 여행사가 중국 여행사로 인당 10만원의 금액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여행팀의 쇼핑 구매력에 따라 인두세처럼 붙는 개념입니다. 숙박비까지도 국내 여행사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국내 쇼핑에서 나오는 수수료로 이런 금액을 충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중국 관광객의 대충 하루의 일정은 아침 8시 ~ 저녁 8시 입니다. 쇼핑 7: 관광 3 의 비율로 관광일정이 이루어집니다.

저가 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은 대부분 실망하고 돌아가며, 비행기 가격에도 못미치는 저렴한 가격이고 중국측 여행사의 과대광고로 인해 여행객들이 속는 것이고 원래 이런 개념의 여행은 없었으나 2007년 중국증시와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쇼핑 구매력이 높은 중국인을 상대로 이런 구조가 새롭게 나타난 것입니다. 예상보다 쇼핑을 덜 하게 되면 국내 여행사는 적자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고가 패키지를 팔아보려 했으나 광고 단계부터 힘들어졌고 결국 실제 이용을 한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홍보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가 여행사와 인터뷰해보니 보여줄 것이 없어 그렇다는 의견을 내는데, 우리나라 유명 관광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진짜 맛집을 소개해주는 등 했을 경우 만족도도 높고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유학온 불법적인 여행사도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관광객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해주는데 오직 관광객수에 따른 인
센티브로 이를 채우지 못하는 고가의 패키지 상품은 거의 못받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금액은 저가대비 10배 가량 되는데 이런 부분이 아쉽습니다.

3. <이슈 인터뷰> "꼭 알아야할 모성 보호 제도들"
- 노무법인 현율 장진나 대표 노무사


올해 3월 24일부터 모든 사업자에서 시행되는 모성 보호 제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임신 초기, 임신 말기 대상자에 대해 하루 2시간 먼저 퇴근하고 급여는 삭감이 없습니다. 근무기간, 근무형태와 관계없기 때문에 비정규직도 시행하여야 하며 어떤 사업장에도 모두 적용이 됩니다.


아버지 휴가도 시행됩니다. 육아휴직 제도이고, 실질적으로 거의 사용 안되는 육아휴직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고 통상임금의 3개월간 100% 지원됩니다. 하지만 한도는 100만원입니다. 이 한도는 변화가 없습니다.


법적으로는 어길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등이 부과되는데, 중소기업의 경우 매월 20만원 지원. 대체인력에 대해서는 60만원을 지원해줍니다.